Kjetil and I spent New Year’s Eve at home, alone with Oscar – we loved the peace and quiet, with no rush or fuss. Kjetil made Bœf Bourguignon for dinner. I reluctantly sent some PR emails to a few news channels in Korea. We watched a film afterwards and went to bed before midnigh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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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망년회는 남펀과 오스카, 나, 이렇게 셋이서 단촐하게 집에서 보냈다. 무엇보다 우리 본인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했다 .
그래도 남편이 연말이라고 프랑스 음식 ‘뵈프 부르기뇽(Bœf Bourguignon)’을 만들었고, 작년 프랑스인 친구들이 놀러 와서 주고 간 샴페인도 터뜨렸다. 남편은 평소에 바빠서 그렇지 한 번 하면 음식을 참 잘한다. 내가 언젠가 작가로 성공하면 자기는 당분간 직장을 쉬고 가정주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. 아마 몇 세기 정도 기다려야할 지도 모른다고 대답하며 웃었다.
새해 아침이 밝아 오자마자 홍보한답시고 여기저기 책과 작가를 소개하는 이메일을 보내 보았다. 신문사 몇 군데, 온라인 뉴스 및 도서 정보 채널 몇 군데, 장애인 문화협회에도 한 두 군데. 한 열 군데는 보낸 것같다.
왠지 여기저기 구걸하는 느낌이라서 아직도 썩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.